김춘추는 왕실의 유일한 남자였지만 폐위된 진지왕의 손자였고, 김유신도 진골이긴 하지만 가야계라 둘 다 세력이 불안정했다. 그런 김유신은 연하의 김춘추를 찜했고, 김춘추를 만난 그 날, 집에 돌아가서 '엄마!! 아빠!! 나 여동생 낳아줘!!' 하고 했드라나 뭐라나. 여동생들이 혼기가 찰 나이가 되자 이미 품절남이지만 난 그런거 신경 안써!'3' 하는 막장남 김유신은 김춘추와 자신의 여동생을 기정사실로 만들려고 함정을 파는데....품절남으로 이쁜 마눌님, 역사도 인정한 딸덕후가 될만큼 이쁜 딸과 함께 하하호호헤헤 하고 잘 지내던 김춘추는 김유신에게 강렬한 로어킥을 맞은 날 술김에 그만..;ㅇ; 하고 단골레파토리가 될 만한 일을 저질려버렸고...마눌님한테 죽었다..;ㅇ; 고타소가 날 보려고 하지도 않으면 어쩌지..;ㅇ; 그러고보니 주변에서 나랑 김유신이랑 얽히면 쟤네 불순한 짓 한대요 하고 또 깔텐데 어쩌지..;ㅇ; 아니 그것보다 고타소가 아빠랑 얘기도 안한다고 하면 어쩌지..;ㅇ; 이러고 고민만 하는 동안 막장이지만 유능하고 교활하기 그지없는 김유신은 맹랑한 여동생과 함께 희대의 사기극을 펼치게 되는데...!!
그때 눈치만 보고 있던 김춘추에게 책임지라고 한 선덕여왕.
김춘추와 김유신이 세력을 합치는것을 용인해주는것으로,혹은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이 상황을..
........하라는 초야를 문희랑 안 치르고 월야(男)와.........;;
문득 저번주에 했던 일밤 특집 선덕이 생각나네요...=_= '선덕에선 남남커플이 대세.'
덕만이 가끔 보면 좀 동인녀(..) 같아요. 연애에는 그닥 관심없지만 누구나 마음속에 양보할수 없는 본명 하나는 있는게 아닌가여! 'ㅅ'-3 이러고 옆에 있는 새끈한 남자는 감상용일뿐이고 강하고 이쁜 언니 하악하악이라던가 주변 남자들을 얽고 싶어한다던가....죄송합니다 그만하겠습니다.
이 모든 것은 농담입니다.
이제 하고 싶은건 다 했으니 끝내기나 하자~ 하고 온갖 귀찮음(..)이 느껴지는 각본에는 점점 할말을 잃고 있습니다. '~'; 뭐하자는거지. 덕만이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자면 연모가 아예 없는 캐릭터이면 비담한테 그리 해도 뭐 원래 저러니까'~' 하고 넘어갈수 있겠는데 유신이에 대한 연모 만큼은 금강석...;; 이게 디게 거슬려요;; 유신은 이제 덕만=신국이 되어서 그런 문제 초탈한것 같은데 덕만은.....'~'; 솔직히 보고 있음 조금 짜증남.
비담에 대한 불만은 비담의 캐릭터에 있어 문노와 미실을 직접 죽이는 '광기'를
시청자들에게잘보이려고삭제해버렸기 때문에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가 되어버린거; 순수하게 연모로만 똘똘 뭉친 모습으로 어필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고, 설원같은 물같은 남자도 될수 없고..'~'; 각본이 '비담은 불쌍하다' 로만 묘사하려고 발악을 해서 다 이도저도 아니게 헐...하게 되네요; 미실때도 미실이 비담에게 모정을 보이는게 그 순간 꺼버릴 정도로 싫었기 때문에....; 미실은 이심전심하는 동생인 미생도 자기의 방해를 한번 했다고 바로 처리해버리고 했던 여자가 아녔던가?-___-이런걸 볼때마다 그렇게까지 시청자들은 좋아하는 캐릭터의 부정적인(?) 면을 받아들일수 없는거야? 왜 캐릭터성을 망가트리면서까지 저래야하는데! 하고 의아한데 한번 나올때마다 널뛰기처럼 바뀌는 소리들을 보면 정말 그런것 같기도 하고..-ㅂ-; 몰라요...미실도 비담도 비담덕만도 정말 좋아하는데 마냥 좋아하기엔 저런 면들이 뭐하자는거야..하고 거슬려서 가끔 짜식고....orz
나머지는 그다지 중요한 것들이 아닌지라 뭐 그냥저냥 하네요..=_=
하종이는 너무 귀엽다던가..하종은 나이 먹을수록 귀엽고...ㅠㅠㅠㅠ 진짜 치유계..ㅠㅠ 보종이한테 신경부릴때 하종과 뽀종이 사이의 찐한 형제애나 뭐 그런게 팍팍..ㅠㅠ 설원공도 그렇게 미실패밀리는 정말 ㅠㅠㅠ 미실패밀리를 묘사하는 실력의 반의 반만 덕만진영에 반영해줘요 이 작가들아. 역시 내 취향의 작가는 매정한 작가야.(..)
월야 이 귀 가벼운 남자! 너가 진짜로 귀엽다! 하지만 유신이랑은 헤어져! 이제 춘추공이랑 이쁜 사랑하세여.
↑충격적이지만 정말 이거 밖에 없었던것 같은 56화입니다.
저는 소신있는(?) 여자니까 춘추총공으로 춘추월야로 갑니다.(???) 그치만 월야 너무 아내포지션. 내조가 끝내줘요. 내가 용춘공 좋아하는건 어떻게 알고. -3-
어쩐지 스토리가 안드로메다로 가면서도 제 정신도 안드로메다로 간것 같지만 아무래도 좋습니다.